오하이오 10명, 텍사스 20명 사망, 50명 넘게 다쳐
‘증오범죄’ 가능성, 트럼프 인종 분열주의 책임론
미국서 주말 하루사이에 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두 건의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30명이나 숨 지고 50명 이상 다쳤다.
텍사스 엘파스에서의 총기난사는 특히 히스패닉 등 반이민 인종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지목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인종주의, 분열적인 언사가 집중 성토당하고 있다.
총기비극의 나라, 미국이 주말 하루사이에 텍사스에 이어 오하이오에서 무차별 총기난사사건이 벌어져
30명이나 목숨을 잃고 50명 넘게 다친 총기참사에 경악하고 있다.
일요일인 4일 새벽 1시쯤,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의 유흥가에서 무차별로 총기가 난사됐다.
1분 정도의 짧은 순간에 무고한 9명이 숨지고 1분도 안돼 총을 쏜 용의자도 순찰중이던 경찰에 사살 됐으며 27명이 부당당했다.
30초만에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용의자는 24세의 코너 베츠로 밝혀졌는데 마스크를 쓰고 방탄조끼를 입고 100발짜리 탄창을 낀 라이플 장총으로 수십발을 난사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불과 13시간 앞선 토요일인 3일 오전 10시쯤 텍사스주 접경도시인 엘파소 쇼핑몰에서도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20명이나 숨지고 26명이 부상당했다.
하루사이, 정확하게는 13시간의 간격을 두고 1300마일 떨어져 있는 남부 텍사스와 동부 오하이오주 에서 잇따라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용의자 1명을 포함해 30명이나 사망하고 50명 넘게 다치는 총기 참사, 총기비극으로 미 전역을 전율, 경악시킨 것이다.
엘파소 총기난사 용의자는 21세의 패트릭 크루시어스로 드러났는데 월마트로 들어가 총기를 난사하고 도 경찰에 순순히 투항해 확신범의 패턴을 보였다.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즉각 반이민 인종증오범죄로 지목되면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두 사건 모두 20대 백인 남성이 용의자인데다가 특히 텍사스 사건의 경우 체포된 용의자가 범행 전에 ‘히스패닉이 텍사스를 장악할 것’이란 내용의 ‘선언문’을 온라인에 올려 반이민, 인종증오 범죄일 것으로 꼽히고 있다.
주말에 잇따른 총기 난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수건의 트윗을 통해 희생자 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백악관을 포함한 관공서에 조기 게양을 지시하고 “형언할 수 없는 사악한 행동”이라고 개탄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즉각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인종주의 레토릭으로 분열적인 언사를 해왔기 때문 에 이번 비극을 불러왔다는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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