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입대 자격조건

미군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미국시민권자이거나 적어도 미국영주권자이어야 합니다. 이민법은 영주권자로서 미군에 입대하는 외국인에게 속행으로 시민권을 받는 지름길이었으나 이제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

2008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인 ‘매브니’(MAVNI)는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수혜자나 합법 비이민 비자 소지 외국인이 의료 분야나 한국어 등 외국어 특기병과에 한해 미군에 입대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10주간의 훈련이 끝나면 영주권 절차 없이 바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가 있었으나 2016년 12월부터 신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매브니 모병을 재개하는 방안을 고심중에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 재개가 어려울 경우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많은분들이 관심을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군에 입대할 경우 빠른 절차를 통해 시민권 취득이 가능하고, 다양한 베니핏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요즘은 더 이상 혜택으로 작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 국적자에게 미국 시민권 취득 보장을 내걸어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MAVNI)’이 닫히면서 미군 입대가 신분 획득의 지름길로 여겨지던 시절이 지나갔습니다.

2017년 10월 국방부는 외국인 모병 개정안을 통해 미군 입대 후 시민권을 취득하려면 입대 후 최소 180일 이상을 복무해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또, 영주권자라도 입대 전 신원조회를 위한 1년의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는 지침까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지원부터 입대, 시민권 취득까지 보통 6개월 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던 이전과 달리 최소 1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영주권을 취득해 입대 자격요건을 갖춘 한인 중에서도 군대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는데 의료 보험, 학비.융자 지원, 연금 등 군인에게 주어지는 최상급의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영주권 취득 방법은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하는 방법,취업이민이나 투자이민등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영주권만 취득한다고 미군에 입대가 보장되는것은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미군입대자격은 고졸학력입니다. 영어 구사능력이 미국인처럼 잘 할수 있어야 합니다.

​수학,미국사,언어등 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큰 수술을 받은 기록이 없어야 합니다.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합니다. 18세이상 39세미만 나이제한이 있으며 현역(active duty) 및 예비군(reserve) 지원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나이 면제 규정이 적용되는 35~39세 사이 지원자는 특별히 입대 시험(ASVAB)시 50점(만점 기준·99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기존 지원자의 입대 시험 통과 기준은 31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본인에게 알맞는 미국이민 방법을 찾아서 영주권을 받는게 우선 입니다. 영주권 취득방법은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어도 본인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면 무의미 합니다.

예를들어 고등학교를 졸업한분에게 석사학위가 요구되는 취업이민2순위가 빠르고 확실하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무의하다는것 입니다.

이민 방법을 찾아서 진행하면서 영어공부를 열심히해야 합니다. 영어가 안되면 영주권을 받아도 미군입대가 불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