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중국계 남성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 오려던 중국의 아내와 아들의 미국 입국이 거부돼 논란이 일고 있다.
NBC에 따르면 지난 23일 맨하탄의 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던 중 추락사한 33세 우주콩씨의 아내와 어린아들이 장례식을 위해 연방국무부에 임시 입국비자를 신청했으나 거절됐다. 비자발급 거부 이유는 불법체류 우려.
고인은 돈을 벌기 위해 수년전 중국에서 브루클린으로 홀로 이민을 왔고 아내와 아들은 현재 중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재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는 우씨의 누나와 부모가 “남편의 마지막 가는 길만이라도 지켜볼 수 있게 해달라”며 진정서까지 제출했지만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우씨의 가족들은 부인과 아들이 없이 장례식을 치를 수는 없다며 장례일정을 보류한 상태다.
한편 이번 기사에 대한 설명 요청에 미 국무부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국일보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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