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200달러 13일~15일 6000만명 계좌입금된다

1차 세금보고시 계좌제출자, 사회보장연금자 6000만명 부터
세금보고 의무없는자 간단보고 가능해져, 계좌정보 제출은 내주

코로나 19사태로 제공받는 미국민 1인당 1200달러 현금이 13일부터 15일 사이에 1차로 6000만명의 은행계좌에 자동 입금된다.

연소득에 없거나 적어 세금보고할 의무가 없던 수백만명은 오늘부터 IRS 웹사이트에서 심플세금보고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내주에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하는 미국인들 수천만명이 20일이 시작하는 주간에 입금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사태에 사업체와 일자리를 잃어버린 미국민들이 가장 고대하고 있는 1200달러씩의 현금 지원이 마침내 은행계좌에 자동입금되는 시간을 맞고 있다.

1차로 IRS에 은행계좌를 제출했던 6000만명이 13일과 14일, 15일까지 1200달러씩 자동입금받게 된다.

IRS는 2019년, 또는 2018년도 분 세금보고를 했고 디렉 디파짓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한 납세자들과 사회보장연금 수령자들 부터 성인 1인당 1200달러, 부부 2400달러, 17세 미만 부양자녀 한명당 500 달러씩을 자동입금시키게 된다고 밝혔다.

1차로 자동입금받게 되는 미국인들은 6000만명 정도 될 것으로 IRS는 밝혔다.

이들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기다리면 내주에는 IRS에 제출했던 본인의 은행계좌로 자동입금된다.

2차 대상자들 중에서 연소득이 없거나 적어 세금보고할 의무가 없었던 수백만명은 이제 IRS 웹사이트 에서 Non filers 항목을 통해 간단한 세금보고를 하며 은행계좌 정보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돼 곧 자동입금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대상자들 중에서 세금보고는 했으나 은행계좌를 제출하지 않은 사람들은 내주중에 가동될 엎데이트 유어 인포메이션을 통해 은행 계좌정보를 제출한후에 자동입금받게 된다.

이들은 20일이 시작되는 주간에 새로 제출한 은행계좌로 자동입금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페이퍼 수표로 받을 경우 5월 1일부터 연소득별로 순차적으로 받게 돼 9월 초에나 완료되기 때 문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게 된다.

이와함께 세금보고할 의무가 없는 미국인들 가운데 사회보장연금 수령자들과 장애인들은 사회보장국의 정보로 1차로 자동입금시켜주게 되지만 극빈층에게 제공하는 SSI 현금보조를 받는 경우는 여전히 자동 입금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SSI 수혜자들은 소득이 없거나 적어 세금보고할 의무가 없는 미국인들과 같이 IRS가 마련한 심플 택스 리턴 양식을 적어 제출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7세 생일이 지나 24세 이하인 고교 고학년생들과 대학생들은 부모들이 택스 디펜던트로 신고 했을 경우 자녀분 500달러나 성인 1인당 1200달러중에서 한푼도 받지 못해 여전히 불만을 사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한면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