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A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총영사관 관계자들과 남가주 대학 한인학생회 임원진에 유학생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LA영사관·6개대 학생회 간담회
“정보공유·캠퍼스 방문 세미나”
“유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서는 한인사회와 남가주 유학생 단체들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합니다”
LA 총영사관과 남가주 대학 내 한국유학생 단체들이 손잡고 한국 유학생들의 미국 내 취업을 지원한다.
총영사관은 지난 11일 서영민 경제일자리영사, 박신영 교육영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유학생 취업지원 간담회’를 갖고 한국유학생들의 취업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UCLA, USC, UC어바인, UC샌디에고, 아주사퍼시픽 대학(APU), 칼폴리 포모나 등 남가주 6개 대학 한인학생회 임원진 20여명과 함께 총영사관이 준비한 유학생 취업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유학생들의 취업 고민 및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총영사관은 유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기업 유학생 입사지원서 회람, 캠퍼스를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세미나, 한인 경제단체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총영사관이 시행중인 다양한 유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총영사관은 또한 오는 3월29일 열리는 잡코리아USA 취업박람회와 여름시즌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 등과 협력해 유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인턴십 기회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믹서’ 이벤트 등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할 것을 한인학생회 임원진에게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정보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UCLA 취업동아리 ‘코잡스’의 회장을 맡고 있는 전창근(26)씨는 “유학생은 영주권자와 시민자와는 엄연히 다른 취업의 길을 걷게 된다”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인턴십 등 스펙 강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유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한인기업들과 H-1B·영주권 스폰서 문제로 인한 견해 차이 때문에 아예 취업을 시도하지 않고 귀국하는 유학생들도 많다”고 전했다.
전씨는 이어 “지난 해부터 총영사관과 함께 네트워킹에 참여하며 유학생들의 기대치와 현지 한인기업들의 근무환경 및 취업 스폰서십에서 발생하는 ‘미스매칭’ 문제를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유학생들의 전공과 스펙에 맞춰 최대한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알선하는 등 과거에 비해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들 간의 니즈가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민 영사는 “유학생들과의 네트워킹이 졸업과 한국 귀국 등의 이유로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남가주 대학의 한인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인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한인기업의 입사지원서를 각 대학 한인학생회에 전달하고 분기별로 캠퍼스를 방문, 취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잡코리아USA 취업박람회에 참석하는 유학생들에게 차량 및 유류비를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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