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럿허브에 조사연구에 따르면, 주택비용(affordability), 삶의 질, 그리고 건강보험 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플로리다주가 미국인들이 은퇴후 가장 선호하는 주 1위에 올랐다. 반면 켄터키주가 가장 꺼리는 주 1위를 차지했다.
플로리다주는 65세 이상 인구 분포도가 가장 높은 주이다. 개인 소득세가 없는 가운데, 어느 주보다 텍스 부담이 가장 낮은 주이기도 하다. 또한, 부동산세나 무형 재산세(Intangibles tax)도 없다.
플로리다주에 이어, 사우스 다코타주가가 2위를 기록했으며 콜로라도주, 뉴햄프셔주, 그리고 버니지아주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하와이, 알래스카, 커네티컷, 뉴욕 주 등은 주민들의 생계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주들로,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주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조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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