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어떤 대통령으로 남을지에는 30% ‘모르겠다’ 가장 많아
(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약 5주 동안의 활동에 대해 미국인들이 긍정과 부정 사이에서 거의 양분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와 미국 서포크대학이 공동 실시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가 당선 이후 한 일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1.1%가 ‘잘했다’고 답했지만, ‘잘못했다’는 응답도 39.8%였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포인트였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에 어떤 느낌이 드느냐는 설문에는 ‘놀랍다’는 답이 38.4%로 가장 많았고 ‘기대된다'(38.0%), ‘흥분된다'(16.3%), ‘지겹다'(4.0%) 같은 응답이 뒤를 이었다.
앞으로 트럼프가 미국 역사에서 어떤 대통령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되느냐는 물음에는 가장 많은 30.0%의 응답자가 ‘모르겠다’고 답했고, ‘실패한 대통령'(25.2%), ‘좋은 대통령'(18.0%), ‘보통 대통령'(14.7%) 순으로 많은 답이 나왔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전체 유권자 득표에서 트럼프보다 280만 표 이상 앞섰지만 결과적으로 패배한 일과 관련해, 선거인단 투표가 아닌 유권자 직접투표로 대통령을 뽑도록 헌법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9.8%가 ‘그럴 필요 없다’고 답하며 ‘개헌이 필요하다’고 답한 41.8%를 앞섰다.
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1천 명의 응답자 중 민주당원 또는 지지정당이 없는 사람 626명에게 주어진 ‘민주당 대선후보로 누가 4년 뒤에 출마했으면 좋겠냐’는 설문에는 복수응답을 포함해 ‘전혀 새로운 사람’이 66.3%로 가장 많았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43.6%)과 조 바이든 부통령(43.5%),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34.19%)이 비교적 높은 비율을 기록했지만 힐러리 클린턴은 22.7%에 그쳤다.
퇴임을 앞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앞으로 공직에 나서는게 좋다고 생각하냐는 문항에는 53.2%의 응답자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예’라고 답한 사람은 39.0%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 사이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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