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로 국경검문소, 국제공항 입국심사장 한층 심사 강화
이란, 이라크계 수시간 잡힌채 2차 정밀조사 큰 곤혹 치러
미국과 이란간의 긴장고조와 테러위협으로 미국의 입국심사가 유례없이 강화돼 이란, 이라크계 들부터 수시간 억류되는 등 큰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른바 세컨더리 정밀조사가 많아 지면서 미국에 들어오는 상당수 외국인들은 물론 미국시민권자들까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과 이란간의 긴장고조가 미국에 테러위협을 안겨주며 미국 입국심사도 한층 까다로워져 이민자들이 큰 고통을 겪기 시작했다.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공항을 비롯한 대다수의 국제공항들과 멕시코와의 남부국경, 캐나다와의 북부국경 에 있는 국경검문소에서 2차 정밀검사에 넘겨져 수시간씩 붙잡힌채 큰 곤혹을 치르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란과 이라크계이면 미국시민권이거나 시민권자 어린 자녀들이 있어도 대부분 2차 정밀조사에 넘겨져 수시간씩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계인 한 여성은 남편과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캐나다로 스키여행을 갔다가 자동차편으로 시애틀쪽 으로 귀환하려다가 국경검문소에서 2차 정밀조사에 넘겨졌다.
이 여성은 CBP 국경검문소에 무려 5시간동안이나 잡혀 있으면서 남편의 군복무 경험, 아버지와 형제 자매, 삼촌과 사촌 등의 출생지, 거주지 등 각종 질문공세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5살이하의 두 어린 자녀들이 잠도 못잔채 장기 억류되지나 않을지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지역 국경검문소에서만 이란과 이라크계를 중심으로 이민자 출신 200명이나 수시간씩 붙잡혀 갖가지 질문공세에 시달리다가 풀려난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 여행을 하고 돌아온 한 학자는 미국시민권자인데도 이란계 라는 이유만으로 2차 정밀조사에 넘겨져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의 이란, 이라크 사태에 어떤 입장을 취하 고 있는지를 질문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입국심사를 맡고 있는 CBP(세관국경보호국) 심사관들은 주로 이란, 이라크계를 중심으로 2차 정밀 검사를 벌이면서 30여년전에 졸업한 고등학교에 관한 정보를 묻거나 잘알지 못하는 아버지의 외국군 복무 사실을 따지고 페이스 북 등 SNS 계정 정보를 제출토록 요구하는 바람에 곤혹을 치르게 하고 있다.
시애틀 육로 국경검문소와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 뿐만 아니라 미 전역의 국경검문소와 입국심사 장에서 거의 같은 절차가 적용돼 수시간씩 억류한채 갖가지 질문공세를 펴는 세컨더리 입국심사가 실시 되고 있을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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