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회가 쿼타 부족이 심각한 ‘비전문직 단기 취업비자’(H-2B) 쿼타를 6만 3,000개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H-2B 비자는 사전접수가 시작되지 마자 쿼타가 소진돼 지난달 이례적으로 전문직 취업비자와 같은 무작위 추첨을 실시할 정도로 쿼타 부족난(본보 3월5일자 보도)이 심각하다.
이민연구센터(CIS)는 지난 22일 H-2B 비자 쿼타를 2019회계연도부터 연간 6만 3,000개 추가하는 법안이 연방 예산안에 첨부돼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 법안은 국토안보부가 최대 연간 6만 3,000개까지 쿼타를 추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이 쿼타가 모두 사용될 경우, 현재의 6만 6,000개인 쿼타가 2배 늘어나게 된다.
H-2B 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추첨이 실시될 정도로 쿼타 부족난이 심각해 건축, 레저, 호텔, 식당, 의료분야 등 비전문직 외국인 노동자 수요가 많은 관련 산업 분야에서 쿼타 증원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H-2B 비자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3만 3,000개의 쿼타가 정해져 있다. 계절적 수요가 요구되는 광범위한 산업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전문직 임시취업비자로 농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H-2B 적용대상국은 82개국으로 한국도 포함된다.
<한국일보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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