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급행수속 수수료 $1,440에서 $2,500로 인상

이민국(USCIS)은10월 1일 USCIS 긴급지원 법안(Emergency Stopgap USCIS Stabilization Act) 등이 포함된 단기예산안(HR8337)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10월19일부터 비자 급행수속처리(premium processing)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10월19일자 이후로 우편소인이 찍힌 급행수속 신청서(I-907/Request for Premium Processing Service)의 수수료가 기존 1,440달러에서 2,500달러로 인상되며, 19일 이후에 속성처리 신청서가 잘못된 금액의 수수료와 함께 접수될 경우 거부와 함께 수수료가 반환 됩니다.

단, 비농업 단기 취업비자(H-2B)와 종교(R-1) 비자는 수수료가 1,44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만 올랐습니다.

급행수속 서비스는 신청을 접수한 날로부터 15일(휴일 제외)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비이민취업비자 신청(I-129)자인 E-1·E-2·H-1B·H-2B·H-3·L·O·P·Q·R·TN 비자와 취업 이민청원(I-140) 신청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급행수속 서비스 수수료 인상은 작년 11월 기존 1,410달러에서 1,440달러로 올린 뒤 1년만에 또 인상하는 것으로 이민국은 매년 도시 소비자물가지수(CPI-U)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서 인상을 결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