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I-140 700달러, I-485 1140달러
오늘부터 예전 수수료 내면 접수거부 반송
(KORUS NEWS 한면택 특파원) = 이민신청 수수료가 오늘(23일)부터 평균 21%나 대폭 올랐다.
오늘부터 예전 수수료를 지불하면 이민국에서 접수가 거부되고 반송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6년만에 인상된 이민신청 수수료가 오늘자(12월 23일)로 대폭 올라가 이민신청자들의 부담이 가중 되고 있다.
이에따라 23일자 우체국 소인이 찍힌 이민신청서들 부터 오르기전의 예전 수수료를 납부하면 이민국 에서 접수가 거부(reject)되고 반송당하게 된다.
접수거부로 반송되면 시간이 많이 지체될 뿐만 아니라 신청날짜가 매우 중요한 프라이오리티 데이트와 21세를 넘는 자녀들의 에이지 아웃 등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인상된 새 이민 수수료를 확인해 보내야 한다.
이민서비스국은 이번에 각종 이민신청 수수료가 평균 21% 인상됐다고 밝혔으나 적으면 7%대, 많으면 무려 145%나 급등한 서류도 있어 인상폭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I-90(영주권카드 갱신신청)은 365달러에서 455달러로 25% 올랐고 I-129 (취업비자 페티션)는 325달러에서 460달러로 135달러, 40%이상 인상됐다.
가족이민페티션 I-130은 420달러에서 535달러로 27% 인상됐고 취업이민페티션 I-140은580달러에서 700달러로 21% 올랐다.
종교이민페티션 I-360은 405달러에서 435달러로 소폭 오른 반면 투자이민페티션 I-526은 1500 달러 에서 3675달러로 무려 145%나 급등했다.
영주권신청서 I-485는 985달러에서 1140 달러로 16% 인상돼 결국 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때에 함께 제출하는 워크퍼밋카드 신청서인 I-765는 380달러에서 410달러로 30달러 소폭 오른 반면 사전여행허가서인 I-131은 360달러에서 575달러로 근 60%나 급등했다.
미국시민권 신청서인 N-400은 595달러에서 640달러로 7.6% 인상됐고 지문채취비용은 85 달러로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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