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사이버 보안 전문가 2위 숙련 간호사
헬스케어 직종 전체의 40%, 랜섬웨어 등 사이버 보안 인력난
2022년 새해에 유망한 직업으로 숙련간호사 등 헬스케어 직종과 사이버 공격을 막아줄 정보보안 분석가 등이 꼽혔다.
코로나 감염사태와 노령사회가 지속되고 있어 헬스케어 직종이 유망하고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이 심해지면서 이를 막을 보안인력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새해에도 헬스케어와 사이버 보안 직종이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선정됐다.
매년 유망직종을 선정하고 있는 유에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2022년 새해 순위를 매긴 결과 1위는 정보보안 분석가로 나타났다.
기업체 등의 컴퓨터 망에 랜섬웨어를 침투시켜 놓고 셧다운을 위협해 거액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이 기승을 부리면서 이를 막아줄 정보보안 분석가들을 대거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보보안 책임자들은 IT 전공과 특출한 컴퓨터 기술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지만 연봉 7만달러 정도의 정보보안직을 훈련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2위는 너스 프랙티션너, 즉 숙련 간호사로 선정됐다.
RN으로 불리는 등록 간호사들이 현장경험과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너스 프랙티션너가 되는데 어전트 케어 등에서 의사들이 하고 있는 업무중에서 간단한 치료나 약처방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다.
3위는 피지션 어시스턴트, 의사 보조가 꼽혔다.
의과 대학보다는 짧은 전문과정을 밟으면 의사보조 자격을 얻어 메디칼 닥터들을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4위는 메디칼, 헬스케어 서비스 매니저로 나타났다.
병의원이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의 행정, 운영 관리를 맡고 있다.
5위는 소프트 웨어 개발자이고 6위는 데이타 분석가로 선정됐다.
7위는 파이낸셜 매니저, 8위는 통계 전문가, 9위는 변호사, 10위는 언어 치료사가 꼽혔다.
11위는 의사들이고 12위는 등록 간호사로 역시 헬스케어 직종으로 나타났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미국사회에서 요구하는 수요, 10년간 증가율, 중위 임금, 고용률, 미래전망, 스트레스 수준, 일과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워라벨 수준 등을 종합 고려해서 매년 유망직업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뉴스는 언론들의100대 유망직업 리스트의 40%나 헬스케어 관련 직업으로 채워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 감염사태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노령화 사회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의료인력 을 대거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방송은 분석했다.
<라디오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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