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USCIS RFE·NOID 강화 경향 분석 및 실무 대응 가이드
NJ Legal Immigration Division
2025년 들어 USCIS는 전반적인 이민 심사 강도를 크게 높이고 있으며, 특히 RFE(Request for Evidence) 및 NOID(Notice of Intent to Deny) 발행률이 과거보다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었던 증빙 요구가, 2025년에는 사건 전반—신분, 과거 체류, 신원, 직업 실체성, 가족관계, 국익 영향도—를 총체적으로 재검증하는 방향으로 심사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Ⅰ. 2025년 USCIS RFE·NOID의 주요 특징
1. 제출된 문서를 “다시 요청”하는 현상 증가
이미 제출한 I-94, 여권, 체류기록, 승인서 등을 “제출 기록 없음”으로 간주하고 재요구하는 사례가 빈번.
일부 RFE는 논리성이 떨어지거나 사안과 관련이 약한 문서를 요구하는 등, 실무상 *비일관적·저품질 RFE(nonsensical RFE)*로 평가되는 경우가 있음.
2. 신원·정체성·체류이력에 대한 재검증 강화 (특히 I-90)
2025년 I-90 영주권 갱신에서 과거보다 엄격한 정체성(identity)·이민이력(immigration history) 확인 절차가 나타나고 있음.
과거 수십 년 전 입국 기록, 옛 여권 스탬프, 이전 비자 정보까지 요구받는 사례가 보고됨.
3. 가족·혼인 기반 청원의 실체 심사 강화
결혼·가족관계의 실재성(real marital/family relationship)을 증명하는 자료 요구 수준이 증가.
세금 기록, 공동 생활 증명, 공동 재정 내역 등 심층 증명이 요구되는 경향.
4. 취업이민(I-140 계열)의 고용 실체성 심사 강화
고용주의 사업 실체, 재정 능력, 직무 실제 존재 여부에 대한 요구 수준 증가.
단순 job offer letter로는 부족하며,
직무 설명(job description)
회사 재무자료
급여 지급 능력
과거 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는 사례 증가.
5. NIW·Self-Petition의 국익(National Importance) 판단 기준 강화
USCIS는 더 이상 “해당 분야 자체의 중요성”만으로 NIW를 인정하지 않으며,
신청인이 수행할 프로젝트가 미국에 실제·측정가능한(publicly quantifiable)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요구하고 있음.
따라서 2025년 NIW RFE는 다음 항목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신청인의 연구·사업이 미국에 가져올 구체적 영향
실증 가능한 성과 지표
신청인 본인의 전문성 및 대체 불가능성
제3자 객관적 평가자료
성과 기반 실적 및 향후 결과 예측 근거
Ⅱ. 2025년 RFE에서 특히 자주 요구되는 증빙 항목 (분야별)
1. 신원·체류·이민 기록 (전 분야 공통)
전·현 여권 전체
I-94(입국기록)
과거 승인서(I-130, I-140, I-485, EAD, AP 등)
과거 비자 스탬프
입출국 기록 전체
→ 특히 I-90 갱신자의 경우 필수 수준으로 요구되는 사례 증가.
2. 신분·가족관계·개인정보 증빙
출생/혼인/가족관계 등록부
이름 변경 기록
주소·생년월일·성명 철자 관련 문서
공증 번역 포함 certified documents
3. 결혼·가족이민의 실체성 증명
공동 세금보고
공동 계좌 및 보험
임대·모기지 계약
공동 사진, 여행 기록, 자녀 자료
공동 거주 및 실질적 혼인관계 입증 자료
4. 취업이민(I-140, I-485) / 비자 신청
고용주의 재정 능력(tax return, payroll, W-2)
사업 실체(사진, 사업허가증, 조직도, 영업 내역)
직무(real job) 존재 확인
학위·경력의 미국 등가성 평가(ECE/NACES)
전문 분야 필수성 설명
5. NIW / Self-Petition
제안 프로젝트의 실질적 미국 기여도
사업 계획서 또는 연구 계획서
과거 실적 및 실질적 영향 지표
추천서(전문가 평가) 및 데이터 기반 근거
grant, 출판물, citation, 특허 등 객관적 성과자료
Ⅲ. 실무 대응 전략 (NJ Legal 권고)
1. 모든 케이스는 “심층 심사 전제”로 준비해야 한다
2025년 USCIS의 기조는
“누락을 찾는 심사” → “전체 이력과 실체성 재검토하는 심사”로 전환되었습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부터 다음을 갖추는 것이 필수입니다.
2. 과거 기록 전체 확보·정리 (Pre-Filing Record Collection)
오래된 여권
과거 비자, I-94
이전 A-number 관련 서류
오래된 I-797 승인서
과거 출입국 스탬프
→ 미리 확보해 두지 않으면 RFE 대응이 어려움.
3. 번역·공증 필수화 (Certified Translation + Notarization)
한국 문서는 반드시 공증된 번역본을 준비해야 함.
단순 번역본 제출은 2025년 RFE 기준에서는 거절 위험 증가.
4. 실체 입증 강화 (Substantive Evidence Package)
특히 고용/NIW 분야에서는 다음을 포함해야 함:
사업 실체 증빙(사진, 허가증, 세금보고, 재무)
직무 필요성
프로젝트의 실질 기여도
성과 기반 경력 자료
제3자 객관적 평가 자료
5. I-90, 주소 변경, 이름 변경 등 “단순 갱신”도 방심 금물
2025년 현재, 단순 변경 신청조차
정체성·과거 기록 전면 재검증이 이뤄지고 있음.
오래된 영주권자도 예외 없음.
Ⅳ. 독자 및 의뢰인을 위한 실전 조언 (NJ Legal Commentary)
✔ 1. “최소 서류 제출” 시대는 끝났다
→ 이제는 “문서의 양”이 아니라, 정확성·일관성·완성도가 핵심.
✔ 2. “NIW 자격 미달”이 아니라 “증빙 부족”으로 거절되는 사례 증가
→ 본인의 연구·사업이 국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수치화하고 문서화해야 함.
✔ 3. “RFE가 오면 대응”이 아니라 “RFE가 올 것을 전제로 준비”해야 함
→ 사전 기획이 승인률을 좌우.
✔ 4. 기록혼선(name mismatch, date discrepancy 등)이 있으면 반드시 사전 정리
→ 작은 불일치도 2025년에는 바로 RFE 또는 NOID로 이어짐.
Ⅴ. 결론 – 2025 USCIS 대응의 핵심은 ‘완성도·정체성·실체성’
2025년 USCIS의 심사 강화는 일시적 경향이 아니라 전반적인 시스템 변화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이민 신청자는
과거 기록 정리,
정체성·체류이력 일관성 확보,
실체 기반 증빙 강화,
전문적 수준의 패키지 구성
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