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뉴욕 등 한인 포함 아시안 체포 시작
DUI 음주운전자 가장 많고 비자 오버스테이 체포
전방위 이민단속을 전개하고 있는 ICE(이민세관집행국)가 4월들어 워싱턴 수도권과 뉴욕 일원에서 한인 을 포함한 아시안들과 음주운전자들을 본격 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주일간 7개주와 워싱턴 디씨에서 367명을 체포한 이민단속에서 아시아계 이민사회도 본격 단속 하면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불법이민자들이 잇따라 체포되고 있다.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이민사회에 이민단속과 추방공포가 본격 퍼지고 있다.
ICE 이민단속요원들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사회에 대한 이민단속에 뛰어들면서 한인과 중국, 베트남,필리핀계 등 아시안 불법이민자들이 본격 체포되기 시작했고 비자 오버스테이, DUI 음주운전자 들이 많이 붙잡히고 있다.
ICE(이민세관집행국)는 지난 1주일간 발표한 7개주와 워싱턴 디씨에서의 이민단속에서 367명을 체포했 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발표된 버지니아와 워싱턴 디씨, 메릴랜드 등 수도권 일원에 대한 5일간의 이민단속에서는 82 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이민자들은 26개국 출신들로 나타났는데 한인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계들이 대거 포함됐다.
82명중에 68명이 형사범죄 전력이 있는데 상당수는 DUI 음주운전자들로 드러나 가장 많이 체포되고 있 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합법비자를 갖고 미국에 왔다가 체류시한을 넘겨 눌러앉은 비자 오버스테이도 3명이 포함됐다.
4일 발표된 뉴욕시에서의 이민단속에서는 31명이 체포됐는데 3분의 1인 12명은 DUI 음주운전자였다.
뉴욕시에서는 13개국 출신들이 붙잡혔는데 멕시코 등 히스패닉계가 아직 다수였지만 한인도 포함돼 있고 다른 아시안 불법이민자들도 본격 체포되기 시작했다.
6일 나온 콜로라도, 와이오밍에서의 4일간 이민단속에서는 26명이 체포됐는데 형사범죄자 23명의 절반이나 되는 11명은 DUI 음주운전자들로 최다를 기록했다.
4일 발표된 텍사스북부와 오클라호마에서 3일간 실시된 이민단속에서는 75명이 체포됐고 그중 52명 이 형사범죄자인데 절반인 24명은 역시 DUI 음주운전자였다.
3일 나온 텍사스 남부에서의 12일간의 이민단속에서는 가장 많은 153명이 체포됐는데 137명이 형사 범죄자이고 그중에는 DUI 음주운전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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