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여성 가발 벗기고 가슴 더듬고…
<한국일보 예진협 기자> = 유방암 환자인 여성 드니스 앨버트(왼쪽) LAX에서 몸수색을 당하며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유방암 투병 중인 40대 여성 방송인이 LA 국제공항(LAX) 보안 검색대에서 과한 몸수색을 받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여성 방송인 드니스 앨버트(42)는 지난 4일 LAX 국제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연방항공청(TSA) 요원 두 명으로부터 과한 몸수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앨버트는 페이스북에서 해당 TSA 요원들이 유방암 항암치료 때문에 쓰고 있던 가발을 벗기는 등 과한 몸수색을 해 심한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과 글은 현재 11만여 명이 조회를 했고 댓글이 800건에 달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앨버트는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몸수색 전 TSA 요원에게 자신의 가방에 의료용 크림이 들어있고 가슴에 금속이 있다는 것을 알렸는데, 요원이 온 몸을 더듬어가면서 과한 몸수색을 진행했고 셔츠 안으로 손을 넣으려고 하는 순간 이를 완강히 뿌리쳤다고 전했다.
그녀는 몸수색을 받는 과정에서 심한 수치심을 느꼈으며 특히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가발을 벗고 항암치료로 인한 대머리를 노출했을 때 특히 그랬다고 전했다.
그녀는 “TSA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환자 및 장애인에게는 무조건 신발을 벗으라고 하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고 당시 항암치료로 인해 신발로 발을 보호해야 했는데 해당 요원들은 신발을 벗으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TSA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5일 밤 사과문을 올렸고 환자나 장애인 대상으로 몸수색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정리하여 3000여명의 LAX 공항직원들을 재교육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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