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노동허가 급가속…노동부, 76일이면 심사 완료

취업이민 3순위 문호가 급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이민 노동허가(PERM)도 빨라지고 있어 취업이민 신청자들의 대기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현재 ‘정상 처리’(Analyst Review) 노동허가는 2016년 12월 접수 분이 심사 중이며, 처리에는 2.5개월(76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Audit) 대상으로 분류된 노동허가는 2016년 6월 접수분이 처리 중이며 229일이 소요되고 있다.

취업이민 노동허가(PERM)는 취업이민 신청의 첫 번째 단계로 도입 초기 2주일만에 처리되기도 했으나 2014년부터 처리가 지연되기 시작해 7개월 이상이 소요되기도 해 취업이민 지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한편 ‘재심요청’은 2016년 12월 접수분이 처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