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상원, 백악관 트럼프 연두교서 직전까지 끝낸다
민주당 추가 증인요구 등 표대결로 일축 당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재판이 본격 심리에 돌입해 격돌하기 시작했으나 백악관과 공화당 상원의 의도대로 2월 4일까지 최종 표결을 마치는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
공화당 상원은 재판일정을 이틀정도 늘리는 등 일부 입장을 완화했으나 민주당의 증인 채택요구를 일축 하고 2월 4일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 이전에 최종 무죄평결을 이끌어낼 계획을 밀어부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 탄핵재판이 21일 오후 6일동안의 실질 심리에 돌입해 2월 4일 이전 에 최종표결까지 실시하고 단 2주일만에 끝내려는 속전속결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심리 첫날부터 탄핵재판을 얼마나 오랫동안 진행해 언제 끝낼 것인지 탄핵재판 규칙을 놓고 세대결을 벌였다.
연방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과 백악관은 2월 4일 트럼프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 직전 까지 최종 표결을 실시해 무죄평결을 이끌어 내고 단 2주일만에 끝내려는 속전속결 전략을 밀어부치고 있다.
공화당의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는 당초 하원 탄핵소추위원들과 대통령 변호인단에게 오프닝 아귀먼트를 단 이틀씩 4일안에 끝내도록 제한하려다 사흘씩 모두 6일동안으로 늘렸다.
이틀씩 나흘안에 24시간 주장을 마치라는 맥코넬 결의안에 대해 수전 콜린스, 롭 포트먼 상원의원 등 동료 공화당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사흘간씩으로 늘려 총 심리기간을 6일간으로 수정한 것이다.
이에따라 민주당 하원 탄핵소추위원 7명과 대통령 변호인단은 상원탄핵재판정에서 하루 8시간씩 모두 6일동안 탄핵소추 설명과 변론 대결을 벌이기 시작했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군사원조를 보류시키면서 백악관 초청도 조건을 걸고 바이든 전 부통령 수사착수를 요구함으로써 개인의 정치이익을 위해 국가이익을 손상시켰으며 의회조사를 방해했기 때문에 탄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맞서 대통령 변호인단은 “민주당 하원의 탄핵조사에 하자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조작된 탄핵사유를 적용했다면서 탄핵재판을 조속히 기각시키고 대통령을 무죄방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프닝 탄핵소추 제안 설명과 변론이 끝나면 추가 증인들을 부르는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하게 되는데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민주당이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등 4명의 증인소환 요구를 표결로 거부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공화당 상원의 뜻대로 추가 증인없이 상원탄핵재판을 진행하면 단 2주일만에 최종 표결까지 실시할 수 있어 2월 4일 밤 실시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 직전에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탄핵재판에서 무죄평결을 받은 직후인 2월 4일 밤 상하원 합동회의 에서 새해 국정연설, 연두교서를 발표하며 탄핵수렁에서 벗어내 재선캠페인을 재개한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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