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지역의 한 셰리프 경찰관이 최근 이민 개혁 관련해서 CA 주정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FOX News는 Merced County 밴 원키 셰리프 경찰관이 범죄를 저지른 불법체류자를 체포했지만 그 불법체류자가 결국 자유롭게 풀려났었고 그로인해 또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이른바, ‘이민자 보호도시’, ‘Sanctuary City’ 정책 때문이라고 새크라멘토 주정부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밴 원키 셰리프 경찰관은 지난 5일(목) 불법체류자인 51살의 과달루페 로페즈-헤레라를 자신의 동료 셰리프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했다.
과달루페 로페즈-헤레라는 하루전이었던 4일(수) 자신을 검문하던 Merced County 셰리프 경사에게 총격을 가해 셰리프 경사의 다리와 조끼를 맞추고 도주했었다.
총격을 받은 셰리프 경사는 방탄 조끼를 입고 있어서 이번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밴 원키 셰리프 경찰관은 과달루페 로페즈-헤레라가 Merced County 지역의 매우 유명한 범죄자로 이미 지난 1월에 체포했지만 곧바로 풀려났다고 전했다.
CA 주정부의 ‘이민자 보호도시’ 정책으로 인해 이민세관단속국, ICE와의 업무 협조가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불법체류자면서 범죄자인 과달루페 로페즈-헤레라가 풀려날 수 있었다며 하마터면 경찰관이 총격사망할뻔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밴 원키 셰리프 경찰관은 CA주의 이민 정책이 개정돼야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과달루페 로페즈-헤레라가 전형적인 예라는 것이다.
과달루페 로페즈-헤레라는 불법체류자로 살상무기를 사용한 폭력과 중범죄 해당하는 폭력,배우자 폭력, 그리고 마약소지 등 다양한 범죄 혐의자다.
밴 원키 셰리프 경찰관은 ‘이민자 보호도시’ 정책 때문에 지역 경찰과 ICE 사이 업무 공유가 제한을 받고있다며 치안이 심각하게 불안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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